2022년 4월 10일에 치루어진 2022년 센코배 여류세계바둑 최강전 결승전에서 일본의 上野 愛咲美(우에노 아사미) 4단이 대만의 盧鈺樺(루위화) 3단을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흑을 잡은 우에노 아사미 4단은 초반 백의 실수를 틈타 계속 공세의 끈을 놓치지 않고, 단 한차례도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않는 완벽한 운영으로 143수만에 불계승으로 센코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에노 아사미 4단은 2001년 생으로, 2016년에 입단하였으며 2006년생인 上野 梨紗 (우에노 리사 초단)의 친언니로 자매기사이기도 하다.
2022 센코배 결승전 기보보기 :
같은 날 치러진 3, 4위전에서는 일본의 여류 1인자 후지사와 리나 5단이 같은 일본기원의 셰이민 7단을 꺾고 3위로 대회를 마감하였다.
금번 대회는 일본기원 주최로 일본국내 랭킹 1-4위 선수 4명과 주최측 시드를 받은 일본의 나카무라 스미레2단, 한국의 최정 9단, 대만의 루위화 2단, 전기대회 3연속 우승자인 중국의 위즈잉 9단등 총 8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4월 8일에 치루어진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한국의 최정 9단과 중국의 위즈잉 9단이 동시에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센코배 여류 바둑 최강전은 2018년 일본 센코그룹의 협찬으로 설립된 대회로,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5회, 일본룰 덤 6집반으로 치러지며 상금은 우승 1,000만 엔, 준우승 500만 엔, 3위 300만 엔, 4위 200만 엔이다.
| 구분 | 소속기원 | Go Rating 순위 |
| 위즈잉 | 중국 | 152 |
| 우에노 아사미 | 일본 | 232 |
| 후지사와 리나 | 일본 | 193 |
| 나카무라 스미레 | 일본 | 395 |
| 셰이민 | 중국 | 406 |
| 루위화 | 대만 | 536 |
| 스즈키 아유미 | 일본 | 408 |
| 최정 | 한국 | 78 |
표1 : 2022년 센코배 참가 선수들 명단과 Go Rating 순위 (2022. 4.10 기준)
Go Ratings
www.goratings.org
최근댓글